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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웅 ’새보수당’ 입당…"친문 패권주의와 싸워야"
與·한국당도 판검사 영입전…"사법의 정치화 우려"
한국당 심재철 "가정은 여성의 몫" 발언 논란
'생활형 검사'로 불렸다 검경수사권 조정에 반대하며 물러났던 검사내전의 저자 김웅 전 부장검사가 새로운 보수당에 입당했습니다.
여야 가릴 것 없이 계속되는 시끌벅적한 법조인 영입전에 여러 뒷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.
먼저 김웅 전 검사의 말입니다.
[김 웅 / 전 부장검사 (새로운보수당입당) : 왜 반칙과 특권이 감성팔이 선동을 만나면 그게 개혁이 되어버리고 구미호처럼 공정과 정의로 둔갑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. 제가 가장 잘하는 일은 사기꾼 때려잡는 일입니다. 대한민국 사기 공화국의 최정점에 있는 사기 카르텔을 때려잡고 싶습니다.]
들으신 것처럼 김웅 전 검사, 새로운보수당에 입당하면서 쏟아 낸 말이 꽤 거칠었습니다.
친문 패권주의와 싸워야하는 것은 시대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과제라고도 강조했는데요.
전직 판사, 검사들을 포함한 법조인 영입전,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도 예외는 아닙니다.
민주당은 이탄희, 이수진 전 판사를 자유한국당도 어제 여성 법조인 7명을 한 번에 영입했는데 '사법의 정치화'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.
시끌벅적한 판검사 영입 와중에, 어제 국회에서는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의 이 발언도 논란이 됐습니다.
[심재철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대개 보면 남성은 직장에 나가서 돈만 벌어다 주고 여성이 가정을 꾸리고, 주로 가정은 여성의 몫….]
민주당은 남성 우월주의 관념을 드러냈다고 비판했고, 심 원내대표는 생트집 잡기라고 다시 반박했는데요.
정치권의 잇따른 법조인 영입전이 여러 뒷 이야기를 낳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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